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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행이라면 당연히 차부터 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돈밸리 티타임을 잡고 보니 지하철로도 갈 수 있었다. 골프백을 든 채 출근하듯 플랫폼에 서 있는 모습이 조금 우습긴 했다. 도심 코스라고 만만하게 봤는데 계곡 지형과 나무가 많아 티샷 방향이 중요했습니다. 앞 팀과 간격이 …
토론토에 며칠 있으면서 CN타워를 수없이 올려다봤다. 그런데 도시 모습이 가장 제대로 보인 순간은 타워 아래가 아니라 페리를 타고 건너간 섬의 잔디밭에 앉았을 때였다. 왕복 페리 성인 요금은 2026년 기준 10캐나다달러 안팎이었고 온라인과 현장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계절별 선…
새벽 도착편이고 큰 캐리어가 있어서 대중교통을 여러 번 갈아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토론토 공항에서 이 시간에도 공식 택시나 호출 차량이 잘 잡히는지, 시내까지 이동할 때 주의할 점이 있는지 궁금해요.…
여행 날짜의 기온만 확인했는데 바람과 비 때문에 체감 온도가 더 낮다는 후기가 많아 옷을 정하기 어렵네요. 토론토에서는 이 시기에 어떤 겉옷과 신발이 실용적인가요? 우산만 챙기면 되는지 방수 재킷도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섬으로 갈 때는 스카이라인을 보느라 모두 난간 쪽에 붙었습니다. 문제는 돌아오는 배였어요. 같은 방향만 생각하고 자리를 잡았다가 도심 풍경을 등지고 앉았습니다. “출발 직전에 반대편으로 옮겨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해가 낮아질 때 건물 유리에 빛이 번지는 모습은 낮과 꽤 달랐…
숙소에서 커피만 마시고 나왔습니다. 마켓에 도착하면 천천히 둘러보자는 생각이었는데 첫 냄새부터 계획이 틀어졌어요. 처음에는 유명하다는 샌드위치만 먹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맞은편 치즈 가게에서 시식을 하고, 아래층에서 과일까지 사니 손에 봉투가 세 개였습니다. 관광지라기보다 …
토론토에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Richmond Station에 갔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스테이션 버거를 골랐는데 패티가 두툼하고 육즙이 많았어요. 소스가 과하지 않아 고기 맛이 잘 느껴졌고 감자튀김도 눅눅하지 않았습니다. 혼자 먹기에는 양이 꽤 많아서 감자튀김은 조금 남겼어요…
식당 이름은 Maha’s이고 이날 주문한 것은 이집트식 브런치였습니다. 양이 예상보다 많아 일행과 나눠 먹었습니다. 간이 좀 셌지만 밥이나 음료와 함께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아주 특별한 사건은 없었지만 그래서 더 편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Seven Lives에서 고른 메뉴는 생선 타코였습니다. 주문 뒤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었습니다. 메뉴 이름만 보고 주문해 걱정했지만 낯선 향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하나씩 나눠 먹어보고 싶습니다.…
토론토에서 혼자 식사할 곳을 찾다가 PAI Northern Thai Kitchen에 들어갔고, 카오소이를 먹어봤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간이 과하지 않았고 재료 맛이 잘 느껴졌습니다. 한 접시 양은 혼자 먹기에 충분했어요.…
이번에 간 곳은 Carousel Bakery입니다. 대표 메뉴로 알려진 피밀 베이컨 샌드위치를 주문했습니다. 처음 먹을 때보다 소스와 곁들임을 섞은 뒤 맛이 더 좋아졌습니다. 붐비기 전 시간에 가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이곳을 찾아갈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가격보다 시간과 이동 거리를 같이 보는 편이 훨씬 현실적이었습니다. 저희 기준의 경험이라 다른 시간대에는 분위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귀국 날짜가 앞당겨져 개봉하지 않은 세제와 포장된 휴지를 정리합니다. 둘 다 물에 젖거나 눌린 곳 없이 보관했습니다. 유통기한과 용기 상태는 거래할 때 다시 확인해드릴게요. 세제와 휴지는 각각 구매하셔도 되고, 두 개 모두 구매하시면 묶음으로 할인해드릴게요.…
토론토에서 비어 있던 오후에 숙소 근처 카페에 들어가 두 시간 정도 쉬었습니다. 관광지를 더 찾아다니지 않고 창가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니 오히려 여행지의 일상이 눈에 들어왔어요. 커피 한 잔을 더 주문하고 다음 날 동선만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일정 사이에 아무것도 하지 …
토론토에서 마지막 날이 되니 유명한 곳을 하나 덜 본 것보다 숙소 근처 골목과 자주 가던 가게를 더 천천히 둘러보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체크아웃 뒤에는 새 일정을 무리하게 넣지 않고 자주 갔던 카페에 들렀다가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여행 끝을 급하게 보내지 않아 좋았어요.…
토론토에서 제가 가장 자주 쓴 말은 “한 번만 다시 말해주세요”였습니다. 식당 주문이나 교통편을 물을 때 숫자와 장소 이름을 놓치면 알아들은 척하지 않고 바로 다시 부탁했어요. 상대방이 같은 속도로 반복하면 “조금 천천히 부탁드려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두 문장만 익혀두니 잘…
토론토에서 혼자 걸을 때는 출근 시간이 지나고 상점이 문을 연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가 가장 편했습니다. 거리가 너무 한산하지 않으면서도 점심 무렵보다 덜 붐볐어요. 해가 진 뒤에는 익숙한 큰길과 숙소 주변만 걸었고, 골목으로 들어갈 때는 지도에서 돌아오는 길을 먼저 확인했…
토론토에서 처음 현지어로 주문했을 때 발음과 어순을 틀렸지만 직원이 제가 말한 내용을 알아듣고 자연스럽게 다시 말해줬습니다. 그 표현을 휴대전화에 적어두고 다음 가게에서 다시 사용하니 훨씬 덜 긴장됐어요. 완벽한 문장을 만들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짧게라도 직접 말해보는 편이 …
토론토 숙소가 큰길과 가까워 아침 일찍 차량 소리와 상점 문 여는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창문을 닫아도 소리가 조금 들려 다음 날부터는 귀마개를 사용했어요. 일찍 깬 김에 사람이 붐비기 전 근처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소음에 민감하다면 예약 전에 큰길 쪽 객실인지 확인하는 게 …
토론토 시장에서 물건 위치를 물었는데 번역 앱이 문장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찾는 물건 사진을 보여주고 손으로 크기를 표현하니 상인이 바로 알아들었어요. 주소나 가격처럼 정확해야 하는 내용은 화면으로 확인했지만 간단한 방향이나 개수는 짧은 단어와 손짓이 더 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