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로 가는 길에 한 남자가 오늘은 왕궁이 늦게 연다며 다른 관광지를 권했다. 하마터면 믿을 뻔했지만, 일단 공식 입구까지 가 보기로 했다. 결과부터 말하면 왕궁은 정상 운영 중이었다.
어깨와 무릎을 가리는 옷이 필요해 얇은 긴 바지를 입었습니다. 입구 근처에서 왕궁이 닫혔다며 다른 투어를 권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공식 매표소까지 직접 가서 확인했어요.
공식 안내 기준 외국인 입장료는 500바트이고 표 판매는 오후 3시 30분까지였습니다. 왕실 행사에 따라 관람 동선이나 시간이 바뀔 수 있어 당일 공식 공지를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안쪽은 그늘이 적고 신발을 벗는 구역도 있어 신고 벗기 편한 운동화가 좋았습니다. 사진만 빨리 찍기보다 벽화와 건물 장식을 천천히 보니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어요.
오전의 왕궁은 화려했고, 입구 밖의 호객은 그보다 더 현란했다. 다음에 다시 간다면 검색 결과보다 당일 공식 공지부터 열어 볼 생각이다.
온라인 표를 꼭 사야 하나요? 당일 현장 줄이 많이 길까요?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장 시간에 가서 오래 기다리지 않았지만 주말과 단체가 몰리는 날은 달라질 수 있어요. 공식 판매처인지 확인하고 환불 조건도 먼저 보세요.
긴 치마 입고 갔는데 편했어요. 양산보다 물이 더 필요하더라고요.
왕궁 보고 왓포까지 걸어갈 만한 거리인가요?
걸어서 이동할 수 있지만 한낮에는 체감 거리가 길었어요. 중간에 쉬거나 짧게 이동할 교통편까지 생각하고, 왕궁에서 체력을 너무 다 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