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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식당에서 메뉴를 주문할 때 문장을 길게 만들려고 하면 오히려 말이 꼬였습니다. 메뉴 이름과 수량을 먼저 말하고 손가락으로 메뉴판을 가리키니 충분했어요. 추가로 필요한 것은 “이것 하나”, “포장해주세요” 정도의 짧은 표현이었습니다. 주문을 받은 직원이 내용을 다시 말해…
오클랜드 카페에서 직원이 포장 여부를 물었는데 발음이 익숙하지 않아 처음에는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천천히 다시 말해달라고 부탁한 뒤에야 매장에서 먹는지 묻는 말이라는 걸 알았어요. 못 들은 척 넘어가기보다 “한 번만 더 천천히 말해주세요”라고 바로 요청하니 주문도 틀리지 않았고…
처음부터 이곳을 찾아갈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가격보다 시간과 이동 거리를 같이 보는 편이 훨씬 현실적이었습니다. 저희 기준의 경험이라 다른 시간대에는 분위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오클랜드 숙소 냉장고가 생각보다 작아서 처음 장 본 식재료를 다 넣지 못했습니다. 그 뒤로는 생수와 과일, 우유처럼 바로 먹을 것만 이틀치 정도 샀어요. 냉동칸 크기도 먼저 확인하고 큰 포장보다 작은 포장을 골랐습니다. 할인한다고 많이 사는 것보다 가까운 마트에서 자주 사는 편…
오클랜드에서 지도에 보이는 공원 두 곳을 이어 걸어봤습니다. 지도상 거리는 가까워 보였지만 신호를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 실제로는 한 시간 반 정도 걸렸어요. 중간에 쉴 카페를 하나 정해두니 일정이 급해지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같은 구간을 오전에 다시 걸어보고 싶어요.…
마운트이든에는 오전 9시쯤 도착했습니다. 문을 연 가게와 시설이 있어 너무 이르다는 느낌은 없었고, 점심 무렵보다 사람이 적어 천천히 걸을 수 있었어요. 오전 11시가 지나면서 방문객이 늘고 햇볕도 강해졌습니다. 사진을 찍거나 주변을 오래 걸을 생각이라면 아침 식사 뒤 바로 이…
피곤해서 멀리 가지 않으려다 가까운 곳을 골랐습니다. 같은 장소라도 날씨와 시간에 따라 느낌이 꽤 달라질 것 같습니다. 아주 특별한 사건은 없었지만 그래서 더 편하게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