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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이곳을 찾아갈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가격보다 시간과 이동 거리를 같이 보는 편이 훨씬 현실적이었습니다. 저희 기준의 경험이라 다른 시간대에는 분위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시애틀에서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강이나 공원 방향만 보고 한 시간 정도 걸었습니다. 중간에 벤치가 보일 때마다 쉬어서 생각보다 많이 지치지는 않았어요. 보행 신호가 짧은 교차로가 있어 큰길을 건널 때는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편한 신발과 물 한 병만 챙겨도 충분한 산책이었어요.…
시애틀에 도착한 첫날에는 노선보다 교통카드를 어디서 사고 충전하는지부터 확인했습니다. 역 매표기에서 언어를 바꾸고 소액만 먼저 충전한 뒤 개찰구를 통과했어요. 잔액이 화면에 표시되는 위치와 환승할 때 다시 태그해야 하는지도 직원에게 물었습니다. 이 과정을 한 번 해두니 다음 날…
피곤해서 멀리 가지 않으려다 가까운 곳을 골랐습니다. 같은 장소라도 날씨와 시간에 따라 느낌이 꽤 달라질 것 같습니다. 아주 특별한 사건은 없었지만 그래서 더 편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파이크플레이스에는 오전 9시쯤 도착했습니다. 문을 연 가게와 시설이 있어 너무 이르다는 느낌은 없었고, 점심 무렵보다 사람이 적어 천천히 걸을 수 있었어요. 오전 11시가 지나면서 방문객이 늘고 햇볕도 강해졌습니다. 사진을 찍거나 주변을 오래 걸을 생각이라면 아침 식사 뒤 바로…
샌프란시스코에서 혼자 식사할 곳을 찾다가 Boudin Bakery에 들어갔고, 사워도우 클램차우더를 먹어봤습니다. 처음 먹을 때보다 소스와 곁들임을 섞은 뒤 맛이 더 좋아졌습니다. 붐비기 전 시간에 가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 간 곳은 La Taqueria입니다. 속재료가 한쪽에 몰리지 않아 끝까지 먹기 편했고, 하나를 다 먹으니 꽤 든든했습니다. 소스는 처음부터 많이 넣기보다 조금씩 추가하는 편이 나았어요.…
처음 이용하는 노선이라 어디에서 타고 언제 요금을 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도 앱의 승차 위치도 조금씩 달라요. 샌프란시스코에서 이 교통편을 탈 때 정확한 승차 장소와 결제 방법을 정보 부탁드려요.…
숙소에서 사용한 멀티탭 하나와 플라스틱 옷걸이 여러 개를 함께 정리합니다. 멀티탭은 모든 구멍을 확인했고 피복이 벗겨진 곳은 없습니다. 현지 콘센트 모양과 전압이 맞는지 확인하고 사용해주세요. 따로 나누기보다 한 번에 가져가실 수 있는 분께 우선 드리겠습니다.…
귀국 짐을 줄이면서 여행용 보조가방 하나 정리합니다. 지퍼와 손잡이는 모두 정상이고 안쪽에 얼룩은 없습니다. 바닥 모서리에는 사용 흔적이 약간 있어요.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가벼운 가방이고 기내용 보조가방으로 쓰기 괜찮았습니다. 상태 먼저 확인하신 뒤 거래하셔도 됩니다.…
귀국 날짜가 앞당겨져 개봉하지 않은 세제와 포장된 휴지를 정리합니다. 둘 다 물에 젖거나 눌린 곳 없이 보관했습니다. 유통기한과 용기 상태는 거래할 때 다시 확인해드릴게요. 세제와 휴지는 각각 구매하셔도 되고, 두 개 모두 구매하시면 묶음으로 할인해드릴게요.…
처음부터 이곳을 찾아갈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가격보다 시간과 이동 거리를 같이 보는 편이 훨씬 현실적이었습니다. 저희 기준의 경험이라 다른 시간대에는 분위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여행하는 동안 사용한 접이식 우산입니다. 몇 차례 사용해서 접힌 자국은 있지만 살대가 휘거나 천이 찢어진 곳은 없어요. 우산집도 같이 있고 다시 펼쳐서 확인해봤습니다. 필요하신 분께 무료로 드리며 가까운 곳에서 직접 전달할게요.…
샌프란시스코에서 비어 있던 오후에 숙소 근처 카페에 들어가 두 시간 정도 쉬었습니다. 관광지를 더 찾아다니지 않고 창가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니 오히려 여행지의 일상이 눈에 들어왔어요. 커피 한 잔을 더 주문하고 다음 날 동선만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일정 사이에 아무것도 …
샌프란시스코에서 마지막 날이 되니 유명한 곳을 하나 덜 본 것보다 숙소 근처 골목과 자주 가던 가게를 더 천천히 둘러보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체크아웃 뒤에는 새 일정을 무리하게 넣지 않고 자주 갔던 카페에 들렀다가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여행 끝을 급하게 보내지 않아 좋았어…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현지어로 주문했을 때 발음과 어순을 틀렸지만 직원이 제가 말한 내용을 알아듣고 자연스럽게 다시 말해줬습니다. 그 표현을 휴대전화에 적어두고 다음 가게에서 다시 사용하니 훨씬 덜 긴장됐어요. 완벽한 문장을 만들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짧게라도 직접 말해보는 …
샌프란시스코에서 혼자 걸을 때는 출근 시간이 지나고 상점이 문을 연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가 가장 편했습니다. 거리가 너무 한산하지 않으면서도 점심 무렵보다 덜 붐볐어요. 해가 진 뒤에는 익숙한 큰길과 숙소 주변만 걸었고, 골목으로 들어갈 때는 지도에서 돌아오는 길을 먼저 …
샌프란시스코에서 제가 가장 자주 쓴 말은 “한 번만 다시 말해주세요”였습니다. 식당 주문이나 교통편을 물을 때 숫자와 장소 이름을 놓치면 알아들은 척하지 않고 바로 다시 부탁했어요. 상대방이 같은 속도로 반복하면 “조금 천천히 부탁드려요”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두 문장만 익혀두…
샌프란시스코 숙소가 큰길과 가까워 아침 일찍 차량 소리와 상점 문 여는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창문을 닫아도 소리가 조금 들려 다음 날부터는 귀마개를 사용했어요. 일찍 깬 김에 사람이 붐비기 전 근처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소음에 민감하다면 예약 전에 큰길 쪽 객실인지 확인하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가격이나 시간을 들을 때 숫자 발음이 헷갈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특히 전화로 예약할 때는 제가 알아들은 숫자를 다시 말하고 화면이나 메시지로 한 번 더 보내달라고 부탁했어요. 금액, 날짜, 출발 시각은 짧은 대화라도 문자로 남겨두니 서로 다르게 이해하는 일이 …